국내 첫 아트북 기반의 공공 복합문화공간인 '서울아트책보고'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.
개관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"앞으로 서울아트책보고가 잘 활용돼 하나의 성공 사례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책과 문화예술을 즐기는 보물창고 같은 공간을 더 만들 수 있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
시는 서울아트책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66개의 '서울엄마아빠VIP존'을 문화시설, 공원, 수변공간 등에 차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.
시는 주변 문화·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권 시민의 아트북 등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고척스카이돔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서울아트책보고를 만들었습니다.
아트북은 책과 미술이 결합해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진인데 그림책, 팝업북, 사진집, 일러스트북, 미술작품집 등이 해당합니다.
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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